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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hamp19ns트로피’ 서울 운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5 10:09

수정 2012.03.15 10:09

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hamp19ns 트로피'를 오는 21일 서울에 배송한다고 15일 밝혔다.

'DHL 챔피언스 트로피 투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9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전세계 축구 팬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단측의 공식 글로벌 물류 파트너인 DHL이 우승 트로피의 운송을 전담한다.

DHL은 아시아 및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앞선 트로피 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서울 방문을 거쳐 일본, 인도, 터키, 베트남, 아프리카, 노르웨이 등을 포함한 27개 국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트로피가 이동하는 거리는 총 7만 7000km에 달하며, DHL은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행사를 지원하는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에서의 트로피 투어 일정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Legends) 로니 욘슨(Ronny Johnsen)과 예스퍼 블롬퀴스트(Jesper Blomqvist)가 함께 할 예정이며, 국내 2700만명이 넘는 박지성 선수의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트로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물류 파트로인 DHL은 'DHL 챔피언스 트로피 투어'의 핵심인 트로피를 전세계 3 대륙 27개 국가 주요 도시에 운송하는 역할을 책임진다"며 "이는 해외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단측의 레전드들과 역사적인 우승 트로피를 DHL고객과 임직원들이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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