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11 테러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 아보타바드에서 미군의 작전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알카에다 지도자인 빈 라덴은 미군 무인폭격기의 폭격으로 사망했으며 당시 2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후에도 알카에다에 대한 대 테러 작전이 계속될 것이며 이 작전들은 이슬람에 대한 전쟁이 아닌 테러 그 자체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사마 빈 라덴은 2000년 미국 세계 무역 센터 생물학무기 테러 사건을 벌였으며 2001년 9.11 미국 테러사건을 일으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hm0804@mdtoday.co.kr황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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