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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공룡엑스포' 연계 관광객 유치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9 08:23

수정 2012.03.19 08:23

입장권 소지자에 도내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 할인

【 창원=노주섭 기자】경남도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남도는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리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 음식점, 관광시설 등에 대한 대폭적인 이용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룡엑스포 기간에 소지한 입장권을 제시하면 ▲ 고성공룡박물관, 고성탈박물관, 고성박물관(무료 입장) ▲ 통영 미륵산케이블카(11.1%), 장사도해상공원(20%) ▲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20%) ▲ 장승포, 구조라, 해금강, 와현, 미남쿠루즈, 해금강해양공원의 도내 6개사 유람선 승선료를 2000∼3000원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 창원 베니키아 사보이 호텔(20∼36%), 리베라관광호텔(29∼30%), 시티세븐 풀만앰배서더호텔(53∼60%), 마산아리랑관광호텔(10∼44%), 호텔인터내셔널(35%), ▲ 진주 동방관광호텔(20%), ▲ 사천 남일대리조트(10%), 호텔엘리너스(10%), ▲ 통영 엔초비관광호텔(22∼43%), ▲ 거제 삼성호텔(41∼44%), ▲ 남해 힐튼 골프&리조트(패키지) 등의 이용료를 10∼60% 할인받는다.

음식점은 창원 베니키아 사보이 호텔, 리베라관광호텔, 호텔인터내셔널 등 엑스포 공식 지정호텔 등과 고성군 내 15개 업소에서 5∼30%까지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반대로 제휴된 관광시설, 유람선, 공식호텔 등을 이용한 고객이 시설이용 입장권(영수증)을 공룡엑스포 행사장 입장때 제시하면 요금의 20∼25%를 깎아주기로 했다.

공룡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 대한 도내 각종 시설에 할인 적용되는 관광시설, 숙박, 음식점 등 현황은 공룡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dino-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신희 경남도 공보관은 "공룡엑스포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입장권 판매, 관람객 참여 등 시너지 효과를 높여 행사 성공과 경남도의 관광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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