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NH농협증권 김미현 연구원은 "중국 철강시장은 제품가격뿐만 아니라 재고, 유통, 원재료 가격 모두 3월 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업황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2·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어 철강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국내의 경우 열연강판 출하 가격 할인 축소 등으로 ASP가 2월을 저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철강업황 개선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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