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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 방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1 11:48

수정 2012.03.21 11:48

에픽게임스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 방한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언리얼 엔진'으로 유명한 에픽게임스의 숨은 능력자 로드 퍼거슨(사진)이 한국에 온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본사의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이 3박4일간 일정으로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드 퍼거슨은 에픽게임스 내 전체 스튜디오를 총괄하며 에픽게임스에서 개발하는 '기어즈 오브 워' 등 모든 게임을 관리·감독한다.
'기어즈 오브 워'의 전체 프랜차이즈는 1880만장의 판매성과를 이루었고 3탄의 경우 550만장의 판매액을 넘어서 명실상부한 콘솔게임 최고의 프랜차이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에픽게임스에서 15년이 넘도록 프로듀서 업무를 맡아온 로드 퍼거슨은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의 뉴 아이패드 발표회 때 에픽게임스 본사에서 개발하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던전(Infinity Blade:Dungeons)'의 플레이를 최초로 시연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는 방한 중 게임엔진 관련 세미나인 게임테크 콘퍼런스에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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