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수지와 이제훈의 강남선배로 변해 밉상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은 미쓰에이 수지와 이제훈의 ‘강남 선배’로 변신해, 밉상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 씬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연석은 수지의 동아리 선배로 강남에 사는 압서방(압구정-서초동-방배동)파 훈남 오빠이자, 수지와 이제훈의 사랑의 방해꾼으로 등장, 밉상 연기를 톡톡히 해낸 것.
또한 영화 속 유연석은 와이셔츠에 가디건을 매치하거나 안경을 착용해 도도하고 댄디한 잘 나가는 ‘강남선배’로 완벽 변신하며 ‘대학 때 저런 선배 꼭 있었지’하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유연석은 독립영화 ‘혜화,동’, ‘열여덟,열아홉’과 ‘건축학개론’을 비롯해 개봉 예정 영화인 ‘늑대소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더불어 오는 4월 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주연을 꿰차는 등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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