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팀킬, “누나마저도 같이 여행가기 싫어” 대굴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6 10:10

수정 2012.03.26 10:10

엄정화 엄태웅 팀킬(사진출처=해당방송캡처)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팀킬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선 멤버들의 깜짝 선호도 조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 박보영, 김소연 등 여자연예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여행가고 싶은 멤버’를 조사했다.

엄태웅은 누나인 엄정화에게 전화해 “만약 누나가 ‘1박2일’ 여배우 특집을 한다면 어떤 사람이 데리러 갔으면 좋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엄정화는 바로 “주원이”라고 답했고 이유를 묻자 “주원이가 제일 예쁘잖아”라고 말해 엄태웅에게 굴욕을 안겼다.

하지만 엄태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같이 가고 싶지 않은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엄정화는 “엄태웅”이라고 말하며 남매끼리 팀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깜짝 선호도 조사에선 보라, 수지, 김소연이 차태현과 주원을 꼽으며 인기멤버도 등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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