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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홈경기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광주는 26일 “전남과의 K리그 8라운드 경기를 17라운드와, 경남과의 30라운드 경기를 15라운드 경기와 각각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는 기존 4월15일로 예정된 전남전을 6월23일 오후 5시에, 8월26일로 예정된 경남전을 6월14일 오후 7시30분에 각각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광주 측은 이번 홈경기 일정 변경이 ‘2002 월드컵 4강 신화 10주년(6월22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점과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8월23일~8월29일)’의 원활한 진행을 고려해 시행된 결정임을 덧붙였다.
두 경기의 일정변경으로 인해 광주는 6월 한 달 동안 4번의 홈경기를 치르게 됐으며 이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을 맞을 계획이다.
광주 관계자는 “6월은 모든 일정이 홈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2002 월드컵 4강신화 10주년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올 시즌 ‘복주슈 외인부대(복이-주앙-슈바)’를 비롯해 박기동, 김동섭, 이승기 등 막강한 공격력으로 무장한 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4월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원과 포항의 경기도 기존 오후 3시에서 1시로 변경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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