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 특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신’ 12회에서는 최향(정성모 분)의 계략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최우(정보석 분)의 목숨을 구하며 무술 실력만큼 탁월한 지략을 선보인 김준(김주혁 분)의 활약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각별한 지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체절명에 처한 최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치혈한 혈투를 벌이는 김준의 모습에 최우는 김준의 뛰어난 무술 실력과 투혼을 높이사 그를 신임하게 되고 최우의 가신 박송비(김영필 분) 또한 김준의 지략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박송비는 흥왕사 장서각에서 서책을 읽고 있는 김준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노예에 불과한 그가 이미 사서삼경에서 정관정요까지 통달했기 때문. 이에 김준의 남다름을 간파한 박송비는 김준에게 술을 대접하며 조언을 구한다.
이 장면에서 박송비는 김준에게 “이 자리에는 노예도 없고 장군도 없다” 라며 고려 실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라면 신분에 구애 받지 않겠다라는 속내를 내비치며 계책을 구했고 이에 김준은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고사를 거론하면서 “아무리 크고 용맹한 군대라고 하더라도 그 수괴가 무너지면 아무 소용 없다. 합하께서 총애하시던 중요한 가신 중 누군가를 잡아 길을 튼다” 라고 답해 박송비를 감탄케 했다
이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신분에 구애 받지 않고 인재한테 답을 얻으려고 하다니, 박송비 정말 멋지다”, “생각도 깊고 할 줄 아는 것도 많은 남자 김준. 정말 특이하고 독보적인 존재!”, “김준의 능력치: 통솔 88, 무력 98. 지력 90, 매력 80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폭풍 기대 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의 활약상이 점점 돋보이고 있는 ‘무신’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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