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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선수' 갤러허, 또 다시 코리안 드림 실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7 16:03

수정 2012.05.07 16:03



올해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의 유일한 참가자 앤서니 갤러허(25)가 또 다시 코리안 드림에 실패했다.

KBL은 7일 개최 예정이던 2012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는 구단 관계자들이 지명권을 포기함에 따라 취소되었다.


금일 오후 1시부터 방이동 LG농구단 연습체육관 진행된 귀화혼혈선수 트라이아웃 종료 직후 각 구단이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지명권 포기를 표명, 금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앤서니 갤러허에 대한 2012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는 열리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갤러허는 지명을 받지 못하며 올해 다시 한 번 국내 무대 진출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한편 이날 트래프트에 참석한 LG, SK, KT, KGC인삼공사, KCC 구단 관계자들은 갤러허의 기량이 미달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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