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풀싸롱을 운영한 B씨는 '00가요주점'과 '00유흥주점’이란 상호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1차 유흥접객행위를 제공한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건물 3∼4층으로 이동하는 성매매을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안산에 '00여대생 마사지'를 운영하면서 밀실 7개를 설치하고 박모(16세)양이 청소년임을 알고도 접객부로 고용한 후 손님1인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내 주거형 오피스텔 4개소를 임대한 후 인터넷 사이트와 명함형 전단지를 통해 손님을 모집, 회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2억4000여만원을 챙긴 업주 D씨가검거했다.
D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경부터 이 오피스텔의 각 호실마다 구인광고를 통해 모집한 성매매여성을 상주시키고 3대의 대포폰을 이용, 남성들로부터 예약전화 받는 등 기업적으로 성매매 알선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불법 풍속업소 근절을 위해 올초부터 집중단속을 펼쳐 출장 성매매 등 2464건을 적발하고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바지사장‘이 아닌 실업주를 추적수사해 기소전몰수보전 신청으로 불법이익금을 전액 몰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근절되지 않는 기업형 신·변종 업소 및 출장·청소년 성매매 등을 집중단속한다.
wts140@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