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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직장인 임산부에 '세살마을' 특강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11 17:06

수정 2012.05.11 17:06

삼성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시내 직장인 중 임산부를 대상으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세살마을'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직장인 임산부들이 자료를 읽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시내 직장인 중 임산부를 대상으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세살마을'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직장인 임산부들이 자료를 읽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삼성그룹 임직원 등 직장인 중 임산부를 대상으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세살마을'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특별 강연은 '가족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아기 뇌발달', '가족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삼성생명 1층에 위치한 '플라토' 미술관을 방문해 설치미술가 배영환 작가 개인전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세살마을 사업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태어나서 세살까지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 나아가 사회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세살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력을 맺고 전국 단위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지난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1500명의 임산부 및 조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경기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임산부 및 조부모교육 2000명, 탄생축하방문 1000가정, 영유아 놀이교육 1900명 등 5000여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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