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파먹는 세균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사지절단 위기에 처했다.
10일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한 병원에 물에 빠진 뒤 살 파먹는 세균에 감염된 에이미 코플랜드에 대해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1일 미국 리틀 탤러푸사강에서 레저스포츠로 카약을 타며 ‘짚라인(양 쪽으로 설치된 나무나 지주대에 와이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레포츠)’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줄이 끊어지면서 강에 빠지게 된 것. 이 사고로 에이미는 큰 부상을 입고 괴사성근막염 진단을 받아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하지만 강물에 빠졌을 당시 ‘아에로모나스 하이드로필라’라는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된 에이미는 사지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최악의 경우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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