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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변화의 현장에 가다] "엑스포는 독서보다 좋은 체험"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0 21:51

수정 2012.05.20 21:51

【 베이징=차상근 특파원】"엑스포장의 하루 4개국을 돌아보면 10년간 책을 읽는 것보다 낫다.
"

중국 상하이시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오잰동 비서장이 지난 15일 중국의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 참가를 홍보하기 위해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엑스포의 효용성과 포스트엑스포 대책에 대한 진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자오 비서장은 "중국은 엑스포 정신에 맞춰 여수엑스포에 최상의 준비를 했고 최대의 성과를 얻기를 원한다"며 "'바다(海).도시'를 주제로 바다와 인간의 화해발전, 각국 간 교류강화, 중국 전통문화의 전파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상하이주간에는 모래선박모형, 해저 3000m급 6세대 심해잠수정 모형 등 상하이가 최근 해양경제와 문화, 생태보호 등의 측면에서 거둔 성과들을 집중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csky@fnnews.com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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