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퀴즈3’에 새롭게 합류한 안내상이 호된 신고식을 치룬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 되는 OCN 드라마 ‘신의퀴즈3’에서 극중 안내상(배태식 형사 역)은 미확인 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된 사건 현장에서 조사를 위해 노숙 중이던 한국대 법의관 류덕환(한진우 역)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류덕환의 후줄그래한 모습을 본 안내상은 그가 법의관임을 믿지 않고 현장에서 내쫓으려 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류덕환은 안내상이 화장실에 간 틈을 노려 사람들을 불러 모은 뒤 화장실 문을 떼어내며 용변을 보던 그에게 굴욕을 안긴다.
무방비 상태에서 봉변을 당한 안내상은 두 손에 휴지를 꼭 쥔 채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선글라스로 간신히 자체 모자이크(?)처리를 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안내상은 “첫 회부터 너무 센 장면이 나오는 것 같다. 채널이 돌아가게 될 까봐 걱정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호된 신고식(?)을 치른 만큼 더욱 재미있는 내용들로 찾아 뵙겠다. 앞으로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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