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업체 둡의 리듬액션게임 '빅뱅 셰이크'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20만건을 넘어서며 세계 15개국 앱스토어 음악 게임부문 1위를 석권했다.
빅뱅의 새 앨범 'ALIVE' 전곡을 수록한 '빅뱅 셰이크'는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한국, 홍콩, 덴마크 등 세계 15개국 애플 앱스토어 음악게임부문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또 게임 내 인앱결제 매출은 출시 첫날 1만7000달러를 돌파해 24개국 앱스토어 음악게임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둡은 빅뱅 셰이크의 다운로드 매출이 첫달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빅뱅 셰이크의 게임 콘텐츠 다운로드는 캐나다, 미국 등 미주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유럽과 남미, 아시아까지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둡의 뮤직 비즈니스부문 김성훈 부문장은 "빅뱅 셰이크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 콘텐츠 산업이 세계 전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추가적인 업데이트로 인기를 이어갈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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