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의 중소기업 취업기회를 넓히고 이들에 대해 2~3개월간의 무료 직업훈련과 6개월간의 청년인턴을 연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초 18개의 중소기업단체를 컨소시엄 참여단체로 선정한 뒤 제조업 및 정보기술(IT)분야 50개 직업훈련과정을 확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5월말부터 청년미취업자를 모집해 직업훈련과 청년인턴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미취업자에게는 '내일배움카드제'에 의해 무료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겐 청년취업 인턴제사업과 동일하게 인턴기간 6개월 동안 월 8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 정규직 전환 후에는 6개월간 65만원의 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청년미취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02-2124-3381) 또는 훈련연계형 청년취업인턴제사업 홈페이지 (http://cafe.daum.net/training-intern)를 참고하면 된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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