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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분당선 연장구간 역무자동화 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3 15:25

수정 2012.05.23 15:25

포스코ICT는 분당선 연장구간인 경기도 기흥~수원 역무자동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40억원가량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내년 말까지 기흥~수원 7개 역사(상갈·영덕·영통·방죽·매탄·시청·매교)를 이용하는 승객의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역무자동화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1회용 발매기와 교통카드 충전·정산 시스템 등도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자사 철도 서비스 브랜드인 '유니트랙(Unitrack)'을 활용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브라질 상파울루 지하철 2~4호선에 스크린도어시스템을 수출했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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