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25)이 잠실구장 마운드에서 시구를 펼친다.
23일 LG는 “정찬성이 금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UFC on FUEL3’ 메인 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정찬성은 이날 옥타곤이 아닌 야구장 마운드에서 자신의 숨겨진 시구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잠실야구장 LG와 넥센 경기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하게 됐다. 150km 직구 기대하시고 구경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LG와 넥센의 주중 3연전 1차전은 넥센이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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