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독침 톱 10의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한 외신은 미 애리조나 주립대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가 작성한 ‘슈미트의 곤충 침 고통지수’ 보고서에 담긴 벌레 독침 톱 10의 순위를 공개했다.
곤충학자 슈미트는 이 ‘벌레 독침 톱 10’을 얻기 위해 지난 10년간 타란툴라, 말벌, 불개미 등 150여종에 이르는 곤충들의 침과 송곳니를 자신에 몸에 찌르는 괴이한 실험을 해왔다고.
그 결과 1위는 총알개미가 지구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독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미트는 ‘벌레 독침 톱 10’ 중 1위를 차지한 총알개미에 대해 마치 “발뒤꿈치에 3인치짜리 녹슨 못이 박힌 채 불꽃이 타오르는 숯을 넘어 불 속을 걷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2위는 타란튤라 호크, 3위는 종이 말벌이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일개미, 꿀벌, 옐로우자켓 말벌, 북아메리카 말벌, 불혼 아카시아 개미, 애집 개미, 꼬마 꽃벌 순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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