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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7942가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7942는 타이틀곡 ‘유명해질게’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서 7942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분홍색 재킷 패션으로 등장했으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7942는 가사와 어울리는 손동작과 함께 감정에 몰입해 절제되면서도 풍부한 감성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으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명해질게’는 직접 마주보며 대화하는 듯한 솔직하고 감미로운 노랫말과 각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현악 반주와 트렌디한 편곡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7942는 데뷔 전부터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에 출연했고 아이웨어 화보촬영도 진행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뮤지컬 ‘그리스’ 주인공 출신 김응주와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신 임종현이 속해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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