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A는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2011년 4월에 출범,현재 총 158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제기구다.
이번 3차 이사회에서는 2012년 사업 이행 보고, 2013년 사업 및 예산 계획, 중기전략, 하부위원회 재구성 및 이사회 선출 방식, ADFD(아부다비개발기금)협력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IRENA가 ADFD의 운영을 개시하는 첫해로 지난 2차 총회에서 자문위원회에 선정된 우리나라는 ADFD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기업의 ADFD 참여방안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신재생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대외협력 프로그램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ADFD 참여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UAE 등 21개국으로 구성된 IRENA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회원국으로 활동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IRENA에 적극적인 참여로 재생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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