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최다니엘, 이솜 죽인 범인?..소지섭과 두뇌싸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30 23:46

수정 2012.05.30 23:46



최다니엘이 이솜을 죽인 범인일까?

3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박기영(하데스/최다니엘 분)은 신효정(이솜 분)이 자살 직전 모습을 확인한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데스는 ‘팬덤’이라는 파일을 찾으면 거액을 준다는 누군가의 의뢰에 신효정의 노트북을 해킹하지만 오히려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신효정이 타살되는 장면을 공개한 박기영은 지하철에서 마주한 김우현(소지섭 분)에게 “신효정을 죽인 진범을 따로 있다”라며 범인을 쫓아 갔지만 결국 잡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우현은 이를 믿지 않았고 이에 기영은 “일주일전에 메일이 하나왔어. 거액을 줄 테니 신효정 노트북에서 팬텀이라는 파일을 찾아달라고 했어. 내가 하데스라는 걸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라며 제 3자가 신효정을 죽인 범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신효정이 죽기 전 상황을 설명하며 제 3자에 대해 “날 찾아낼 정도로 힘있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을 사지로 내몰만한 파일”이라며 신효정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로 끝날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모든 증거는 기영이 효정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을 모두 인지한 우현은 기영의 말을 되새기며 소현이 죽은 장소로 향했고 그곳에서 기영이 말한 제3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권혁주 (곽도원 분)과 유강미 (이연희 분)이 기영을 알아보고 체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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