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오징어 조상 발견, 백악기시대 물속에서 살던 종 '이목집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04 11:18

수정 2012.06.04 11:18



오징어의 조상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립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지금의 문어와 오징어의 조상인 신종 고대생물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했다.


이 오징어 조상 화석은 알프스 돌로미테 산맥 정상에서 X선 단층촬영 기법과 3D 기술을 이용해 찾은 것으로 이 화석을 이용해 당시 어떻게 움직이고 생활했는지도 알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오징어 조상 화석을 발견한 박물관 연구팀은 이 화석이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해양 깊은 곳에서 살았으며 바다 속 퇴적물이 1억2800만년 뒤 융기해 지금의 지형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오징어의 조상인 신종 암모나이트 화석이 그간 알려진 종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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