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짝퉁마을, 오스트리아 할쉬타트 모방..‘인공호수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04 22:05

수정 2012.06.04 22:05



중국 짝퉁 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광둥성에는 오스트리아 할쉬타트를 모방한 짝퉁 마을이 생겨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할쉬타트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 경광을 과시하는 마을.

이에 중국의 짝퉁마을은 할쉬타트의 앞에 있는 호수를 본 딴 인공 호수를 실제 크기의 50분의 1의 크기로 모방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인공 호수는 얕은 진흙탕으로 변했으며 짝퉁 마을이 악명 높은 공해발생 지역에 둘러싸여 있어 거주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편 중국의 짝퉁마을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이젠 별걸 다한다”, “중국은 짝퉁 마을까지 만드네.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의지의 중국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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