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울산)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곽태휘는 9일 새벽(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 카타르전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김보경이 올린 코너킥을 방향만 바꿔 놓는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전반 22분 유세프 아메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5분 이근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이른 시간 2-1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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