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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화장장 운영시간 7시로 앞당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19 10:29

수정 2012.06.19 10:2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시립화장장인 인천가족공원 화장장 운영 시작시간을 다음달 1일부터 오전 8시에서 7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화장시설은 A·B조 각 10기씩 모두 20기이다. 화장장은 하루 개장 1차를 비롯해 오후 5시까지 9차 운영된다.

인천시는 올해 1월1일부터 화장장 운영 시간을 오전 8시30분에서 8시로 30분 앞당긴 바 있다.

인천시는 인접 수도권 지역과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해 화장장 조기 시행을 알리고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이번 화장장 시간 조절로 화장시설 10기를 1회 더 운영할 수 있어 연간 36억원의 추가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 승화원, 수원 연화장 등 수도권 화장시설은 대부분 오전 7시부터 화장장을 가동하고 있다.


정연걸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장장 조기운행으로 고객 편의와 고객 선호시간에 부응하고 원거리의 고객에게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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