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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전세계가 우릴 주목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26 07:35

수정 2012.06.26 07:35

현대증권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26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6만6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 역사적으로 봤을 때 동사의 주가는 해외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2010년부터 Re-rating이 시작되었다. 1) 수출비중 확대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 해외에서의 입지가 견고하여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고 3)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라 디지털음원 매출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의 Re-rating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매출액 1,622억원(전년 대비 47.6%), 영업이익 574억원(176%, OPM 35.4%)으로 전망했다.


실적개선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부분은 해외 로열티 매출을 꼽았다.


올해 해외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가량 성장한 824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1) 일본에서 전년 약 250만장의 앨범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전년 대비 1.2-1.5배 가량 많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2) 8월까지 예정된 콘서트 동원관객수 역시 이미 전년 55만명 대비 두배 가량 증가한 100만명 가량에 육박하는 상황이라는게 현대증권의 설명이다.


그 외 콘서트 MD 매출, 방송출연, CF활동 역시 부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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