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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석 경제부시장, 울산시 대표로 중국 장춘시 국제우호도시 시장회의 참석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2 10:50

수정 2012.09.12 10:50



【 울산=김기열 기자】산업수도 울산의 녹색성장 전략이 중국에서 소개된다.

울산시는 '201년 중국 장춘시 국제우호도시 시장회의'에 장만석 경제부시장이 울산시 대표로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중국 장춘시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우호·협력·발전' 주제로 개회선언, 주제발표, 경제무역관광 교류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 도시는 울산시를 비롯 해외 13개 도시(11개국) 대표자 40명, 중국 정부 관계자 40명 등 총 80명이다.

장 부시장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해 강치영(姜治塋) 장춘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교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본 회의에서는 '산업도시 울산의 녹색성장 전략과 성과' 주제발표를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 울산의 비전과 전략, 저탄소 녹색성장 주요 시책 등을 소개한다.

울산시와 장춘시는 지난 1994년 자매결연한 이래 경제, 문화,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울산 장춘 자매도시 친선 체육경기를 양도시간 교차 방문과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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