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무덤 지키는 충견, 죽은 주인 위해 6년째 '망부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6 01:07

수정 2012.09.16 01:07

무덤 지키는 충견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한 매체는 "아르헨티나 지방 비쟈 카를로스 파스의 공원묘지에 죽은 주인의 무덤을 지키는 충견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죽은 주인의 무덤을 지키는 충견의 이름은 캡틴으로 약 6년 전 처음 공원묘지에 나타났으며 무덤의 주인은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났다.


이런 충견 캡틴의 모습을 접한 공원묘지 노동자들은 "'캡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수의사를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무덤을 지키는 충견’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사람보다 나은 거 같아”, “훈훈하다”, “눈물이 핑 도네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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