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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로타 스터디 투어 진행

송동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9 09:55

수정 2012.09.19 09:55

마리아나 관광청이 진행한 '로타 스터디 투어'에는 롯데관광, 마리아나관광청,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모두투어 관계자들(왼쪽부터)이 참가했다.
마리아나 관광청이 진행한 '로타 스터디 투어'에는 롯데관광, 마리아나관광청,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모두투어 관계자들(왼쪽부터)이 참가했다.

마리아나 관광청과 아시아나 항공, 로타 리조트 & 컨트리 클럽은 최근 패키지 여행사 및 마리아나 랜드사를 대상으로 '로타 스터디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9일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총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스터디 투어는 로타 리조트 & 컨트리 클럽 인스펙션 및 로타의 주요 관광지 투어, ATV 체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스터디 투어 참가자들은 카지노 및 호텔 증축 계획발표 기자 회견에도 참석하는 등 로타 여행 시장 활성화와 발전방안 모색에 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호근 모두투어 팀장은 "로타는 사이판, 티니안과는 다른 평화롭고 조용한 매력의 관광지"라며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충분히 성장가능성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리아나 스터디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및 랜드사는 롯데관광, 모두투어, 하나투어, 이엔에프 투어, 하나투어 사이판지사, 모두투어 사이판지사 등 총 6개 업체다.

로타는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산호 섬으로, 무엇보다 때 묻지 않은 천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웨딩케익 산을 비롯해 버드 생추어리, 스위밍 홀 등 다양한 관광지는 휴식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한편 마리아나 제도는 미국 자치령으로 사이판을 비롯한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정도 떨어진 서태평양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녀 보다 친근하고 낙천적인 지상낙원의 휴식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가족 여행이나 골프, 수상 스포츠 등 휴식 및 모험을 선호하는 여행객에 이상적이다.
더 많은 정보는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www.MyMarianas.co.kr)를 참조하면 된다.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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