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정경미 결혼계획, “내년초 넘기지 않겠다 신랑은 윤형빈 아닐수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21 16:48

수정 2012.09.21 16:48



정경미가 결혼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컬쳐스페이스 엔유에서 열린 ‘드립걸즈’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의 장 ‘드립톡데이’에서 정경미과 결혼계획을 밝혔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는 두꺼운 분장을 지우고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개연애중인 정경미는 결혼에 관한 질문에 “곧 갈 것 같다. 내년 초를 넘기지 않겠다”라며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신랑은 윤형빈이 아닐 수도 있다”라며 센스 넘치는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강유미는 한 여성 관객의 성형 고민에 “마음의 소리를 따라라. 자신의 의지로 하게 되는 것이다”라며 성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정경미, 안영미, 강유미, 김경아가 출연 중인 ‘드립걸즈’는 오는 10월28일까지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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