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과 애플의 관계 악화로 삼성전자의 뉴아이패드용 패널 공급이 감소하는 모습이다"며 "뉴아이패드 패널의 경우 기존 공급업체의 M/S는 LGD, 삼성전자, 샤프가 각각 45%, 45%, 10% 정도였지만 3분기부터 LGD의 비중이 증가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아이패드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뉴아이패드용 Driver IC 와 T-con 을 공급하는 동사의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거래선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아이패드 미니 물량 증가 시 실리콘웍스의 부품 공급 가능성 높다"며 "내년에는 기존의 태블릿, 모니터, 노트북 이외에 TV향 부품 공급으로 성장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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