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외환은행,저신용자 대상 장기전환신용대출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26 11:09

수정 2012.09.26 11:09

외환은행이 3개월 미만 단기연체 고객과 만기 도래 시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자체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대출상품인 '장기전환신용대출'을 출시해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3개월 미만의 신용대출을 단기연체 중인 고객 외에도 퇴사, 신용등급 하락, 다중채무 등으로 만기 상환이 어려운 저신용등급의 정상 신용대출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에 받고 있는 신용대출 원금 범위 내에서 장기 분할상환 방식의 대출로 전환된다.


대출 신청자 중 현재 또는 과거에 은행연합회 신용관리대상자로 정보 등록된 고객, 공공기록 보유 고객, 특수채권 관련인 등은 제외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 이내 연 단위로 취급 가능하고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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