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2’ 연정훈, 액션촬영 중 칼에 다쳐 파상풍 주사 ‘투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0.21 11:47

수정 2012.10.21 11:47



‘뱀검2’ 연정훈이 액션장면 촬영 중 칼에 다쳐 파상풍 주사를 맞았다.

21일 방송되는 OCN ‘뱀파이어검사2’의 ‘스토커’ 편을 촬영하는 중 주인공 연정훈이 칼에 손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정훈은 칼을 휘두르는 상대역과의 액션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칼에 손을 다치는 부상을 입게 됐다. 업그레이드된 액션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연정훈이 과감한 동작을 펼치다가 벌어지게 된 상황.

하지만 연정훈은 응급실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사연이다.


CJ E&M 이승훈PD는 “‘뱀파이어검사2’에는 시즌 1보다 한층 더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장면이 많은데 연정훈 씨가 액션장면을 대부분 직접 소화하고 있다”며 “연정훈 씨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액션장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최고의 액션신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다”고 연정훈의 노력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부상에도 파상풍 주사를 맞고 촬영에 임한 연정훈에 대해 “이날 촬영도 병원을 다녀온 후 오히려 스태프들을 안심시키며 투혼을 발휘해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뱀파이어검사2’는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수사 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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