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이 UFC 옥타곤걸로 전격 데뷔한다.
오는 11월10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MACAU’에는 강예빈이 한국 최초로 UFC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
강예빈의 옥타곤걸 데뷔는 채널 수퍼액션이 UFC 전문 정보 프로그램 ‘UFC 인사이드’에서 액션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를 적극 추천하며 성사됐다.
실제로 강예빈의 프로필은 UFC 최고 경영자인 데이나 화이트에게까지 전달됐으며, 화이트 대표 또한 강예빈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옥타곤걸로 할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격 발탁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 옥타곤걸 활동으로 강예빈은 추후 아시아 대회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수퍼액션 김형구 담당PD는 “섹시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갖춘 강예빈씨가 UFC 옥타곤걸 최고의 인기 스타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UFC 인사이드’에서 진행하며 그 동안 보여준 UFC에 대한 사랑을 이번 옥타곤걸 활동을 하면서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예빈 본인 역시 “한국 최초로 옥타곤걸로 뽑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코리안 파이터 3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옥타곤걸로서 매력을 맘껏 뽐내겠다”며 “아리아니 셀레스티보다도 더욱 섹시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UFC 사상 최초로 김동현과 강경호, 임현규 등 3명의 한국 선수가 한 대회에 동시 출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UFC in MACAU’는 11월10일 오후 10시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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