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화채널 대교어린이TV는 지난 26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2 코러스코리아' TOP 7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 코러스코리아'는 신개념 어린이 합창대회로 참가 어린이들은 요델, 팝송, 국악, K-팝(POP), 뮤지컬 등 기존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장르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절도 있는 안무가 인상적이었던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장학금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금상은 한국요델어린이합창단이, 은상은 상일엔젤스와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수상했다. 동상은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 부천부안유스콰이어, 울산청량초등학교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조영완 대교 대표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만의 문화가 부족한 우리 시대에 '합창'을 통해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코러스코리아'를 어린이의 사회성과 문화성, 흥행성까지 잡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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