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2’ 자막실수, 전라도인 비하하는 ‘전라디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0.30 15:12

수정 2012.10.30 15:12



‘비틀즈코드2’의 자막실수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비틀즈코드2’에서는 걸그룹 쥬얼리가 출연해 멤버 세미가 MC 장동민과 사투리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충청도 출신인 장동민과 전라도 출신인 세미가 맛깔난 사투리 연기를 펼친 가운데 ‘역시 전라디언 세미’라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전라디언’이 최근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신조어로 전라도 출신 사람들을 비하하는 속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

한편 ‘비틀즈코드’ 자막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막 쓸 때 좀 알아보고 쓰지”, “몰랐으니까 그랬겠죠. 다음부터는 검토 꼭 하세요”, “신조어 쓸 때는 주의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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