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현지시간 30일 허철 주시카고 총영사와 폴 트롬비오 아이오와주 교통청장은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국과 아이오와주에 체류하는 양국 국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현재 아이오와주에 거주하는 우라 동포수는 약 8657명이다.
아이오와주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텍사스, 플로리다, 오레곤, 미시간, 아이다호, 앨라배마, 웨스트 버지니아에 이어 우리나라와 운전면허 인증에 합의한 열두번째 주가 됐다.
외교부는 "미국의 다른 주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여타 국가에 대해서도 우리 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인정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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