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루머해명, 택시무임승차 루머에 “날 닮은사람 굉장히 많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0.31 23:51

수정 2012.10.31 23:51



데프콘이 택시 무임승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마이티마우스 상추, 솔비, 데프콘, 개그맨 이창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데프콘 씨는 택시 무임승차 루머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고 데프콘은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라온 항의글로 인해 겪은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한 택시기사는 “데프콘이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망갔다. 그렇게 살지 마라”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로 인해 데프콘은 택시 무임승차 루머에 휩싸였다고.

이에 데프콘은 “당시 글에 도망간 사람 손목에 상처가 있었다고 하는데 전 상처가 없다.
그래서 트위터에 손목이 보이게 사진을 찍어서 해명했다”며 “알고 보면 저랑 닮으신 분이 굉장히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택시기사를 비롯해 자신을 사칭하고 도망간 사람, 시청자들에게 “또 다시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저 데프콘은 택시 좀 태워주세요 절대 하지 않는다”며 안경을 벗고 순박한 눈망울로 호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솔비는 가짜 동영상 논란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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