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가 냉혈한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공개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 싶다’ 스틸 컷에는 극중 주인공 한정우(박유천 분)의 아버지이자 지독한 이기주의자이자 잔인한 독설가 한태준으로 변신한 한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컷 속 한진희는 붉게 충혈된 눈으로 누군가를 매섭게 쏘아보고 있는가 하면 이어 어딘가를 향해 사냥용 총을 겨누며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냉철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자신이 명령하면 누구든지 복종하고 따라야 하며 돈을 위해서라면 아들까지도 이용하고 버릴 수 있는 무서운 인물인 한태준의 캐릭터를 내면가지 그대로 나타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고 싶다’ 제작진은 “중견배우 한진희의 카리스마는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마력을 자랑하며 명불허전 명품배우의 연기란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해준다”며 “한진희를 비롯 전광렬, 도지원, 송옥숙, 차화연, 김선경 등 명품 중견 배우 라인업은 작품에 무게를 높이며 견고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주연배우와 더불어 중견배우들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 싶다’는 11월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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