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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유치] 삼성물산 ‘래미안 부평’/서울 강남까지 40분..실수요자 관심 높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05 16:42

수정 2012.11.05 16:42

삼성물산 '래미안 부평'
삼성물산 '래미안 부평'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건설 중인 '래미안 부평'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 규모로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가격 안정성이 높은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 아파트여서 실수요자의 부담도 적다.

삼성물산이 풍림산업 물량을 전량 인수하면서 사업의 안정성과 함께 단지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인수한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계약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부평'은 양도세 감면정책과 함께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선 개통 호재로 수요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의 7호선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부평구청역·부평시장역)과 경인선 지하철1호선(부평역)이 동시에 지나는 사통팔달의 역세권에 입지해 서울 강남.북의 직장인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평5구역은 뛰어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산업과 상업.행정.문화.의료.공원 등이 집적돼 있는 인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한국GM 부평공장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을 비롯해 국내 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지하상가와 부평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북측의 신트리공원과 시냇물공원, 동측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도보권 내에 개흥초·부평중·부평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래미안 부평'은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구성에 가변형 평면을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돼 조화를 이루는 지상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는 채광과 조망에 효율적이며 단지 중심의 33층 동을 중심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한다.

저층부 3개층 높이에 적용되는 석재 마감이 단지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 부지에는 25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마련돼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 내부공간에는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숲·햇살·물·들 등 4개 클러스터로 나눠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보행자를 위한 쾌적한 산책로가 꾸며진다.

이 밖에 3층짜리 대형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공간, 문고, 독서실, 정보문화실, 경로당, 보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전용면적 114㎡를 대상으로 할인분양에 나서 6억원 선이던 분양가를 4억8700만원으로 낮췄다.
3.3㎡당 250만원가량 낮춘 셈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이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공사 현장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4년 9월로 예정돼 있다. (032)505-5640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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