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사는 다음달까지 KTNET의 '무역·물류포탈서비스'(uTradeHub)를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개발하고, 삼성전자의 태블릿 제품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탑재키로 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3사는 기존에 PC기반 서비스로만 제공되던 무역·물류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의 태블릿 PC로도 제공함으로써 무역업계의 업무편의성과 효율성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NET 백승만 차장는 "글로벌 IT리더인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미니게이트와 KTNET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uTradeHub' 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NET는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로서 7만8000여개 무역·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전과정(상역·외환·통관·물류·글로벌)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