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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BS 장기고정 모기지론’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06 15:22

수정 2012.11.06 15:22

【 부산=노주섭 기자】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과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로 적용되는 'BS 장기고정 모기지론'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BS 장기고정 모기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적격대출 취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액 유동화되는 주택담보대출로 금리변동 위험을 은행에서 부담하고 고객은 본인의 재정설계에 따라 이자 변동 걱정없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분할상환방식대출로서 대출기간은 고객들의 자금계획에 따라 10년 이상 30년 만기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초기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최장 5년까지 이자만 납부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다양화했다.


담보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가격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비거치식 우대금리 0.10% 포인트 감안해 10년만기 4.10%, 15년만기 4.20%, 20년만기 4.25%, 30년만기 4.25%를 적용한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손대진 부장은 "이번 4% 초반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로 지역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완화와 내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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