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8일 대입 수능시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07 17:35

수정 2012.11.07 17:35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7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지고 수도권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러시아워 시간도 오전 7∼9시에서 6시~10시로 확대돼 이 시간대에 집중 운행된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치러지는 이번 수능 응시인원은 총 66만8522명으로 2012학년도 수능보다 2만5109명(3.6%) 줄었다.
이처럼 올해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은 수능시험의 EBS 연계율이 70%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수능 문제 출제'로 지난해 재수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교육과정평가원 측은 설명했다. 수능성적은 오는 28일 수험생에게 개별통지되고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21~27일 진행된다.
기상청은 이날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늦게부터 점차 맑아지고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7도로 평년(5.8도)에 비해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평년(14.2도)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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