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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새대통령 운세.마야 달력 종말론 ‘핫이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07 18:32

수정 2012.11.07 18:32

올 연말은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운세, 마야 달력에 따른 종말론 등 다른 해에 비해 미래에 관한 운세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5125년마다 되풀이 되는 지구의 주기에 따라 달력을 제작한 마야인의 달력이 올해 12월 21일에 멈춰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관련 논문들을 수 없이 발표하고 있으며, 2012년 종말을 대비하는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는 물론 관련 까페, 블로그, 동호회, 종교 등도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다. 최근 한 기관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3%나 올해 종말을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온라인에서 운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해조은의 신종민 대표는 "2012년 12월 21일은 임진(壬辰)년 임자(壬子)월 병진(丙辰)일 이다. 이를 그림으로 풀어 보면 물을 가득 머금은 붉은 용의 모습이 되고 태양이 바뀌는 주기는 소멸과 생성을 뜻하며, 이를 상징하기 위해 마야의 벽화나 성경에서 모두 허물을 벗고 다시 재생되는 뱀(옛뱀=용)으로 상형화 한 것 뿐이다"고 말했다.

즉 소멸은 사라지는 것이고 생성은 새로운 정신적 시스템의 생성과 이를 실현 시키는 보다 완성 된 정신적 리더의 출현을 뜻한다는 것이다. 때마침 미국은 대통령 선거가 끝났고, 12월 19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신대표는 "따라서 멸망이나 소멸이 아닌 새로운 주기가 시작하는 것으로 이를 이끌어갈 새로운 체계를 갖출 정신적인 리더의 출현이라고 본다"며 "내년은 계사(癸巳)년으로 계(癸)는 물을 뜻하고 사(巳)는 불을 뜻하니 하늘과 땅이 수화(水火)상쟁으로 다투는 해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해인 것은 분명하다.
"고 전했다.

한편 운세 컨텐츠 제공 업체 해조은은 다가올 2013년부터의 새로운 역학 주기를 맞이해 운세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해 현재 서비스 중인 삼성생명, 교보생명, 우리은행, 신한생명, 동부화재, 농협중앙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 네오위즈 등180여개의 업체에 재공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해조은은 대한민국 1위 운세 컨텐츠 서비스 회사로 2004년 3월 31일 설립되어 국내 최고 역학자 신종민 대표를 필두로 역학 관련 최고 최다 인원이 개발팀에 참여, 현재 7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신비운, 사주777등의(www.sinbiun.com, saju777.com)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생명, 교보생명, 우리은행, 신한생명, 동부화재, 농협중앙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 네오위즈 등180여개의 업체에 운세 관련 컨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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