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동서, 음악으로 희망을 전해요!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08 15:52

수정 2012.11.08 15:52

대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들이 '맥심 사랑의 향기'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들이 '맥심 사랑의 향기'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7일 대구광역시 동촌초등학교에서 문화자산 후원 활동인 '제5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문화공헌 사업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행사다.


이번 후원 행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4개 초·중교(동촌초·동촌중·신암중·입석중)의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학생들이 사용할 악기와 단체복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6일 대구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연주를 선보인 대구시립교향악단 부 지휘자 및 연주자 4명이 현장을 방문, 직접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지도해주는 재능기부시간도 가졌다.


동서식품 김제린 CSR 담당은 "2008년부터 시작된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음악 꿈나무들이 마음껏 음악을 펼칠 수 있도록 악기를 지원해 왔다"면서 "올해는 악기지원뿐 아니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재능기부와 합동 연주회도 열었다"고 말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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