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명당자리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능 명당자리’라는 제목으로 이미지 한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재된 ‘수능 명당자리’ 사진은 교실 배치도 안에 수능 명당자리를 분석해 놓은 모습이 담겨 있는 것.
해당 그림에는 소음과 환경, 시험지 나눠주는 순서, 감독의 감시 사정권 등이 소개돼 있으며 특히 수능 명당자리로는 양쪽 창가 가장 앞자리가 꼽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앞자리에서 문제지를 가장 먼저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으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약간의 시간을 더 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능 최악의 자리는 분단의 맨 뒷자리가 선정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수능 명당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명당자리 맞는 듯”, “수능 명당자리 오늘 내가 앉았던 곳”, “모범생이 앞자리 되고 싶어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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