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메디카 의료기기 박람회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1968년 처음 시작해 올해 43회째를 맞았으며 의료업계에서 제공되는 제품과 기술 대부분이 이 박람회를 통해 처음 발표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62개국 4200개 업체 참가하며 약 13만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리스템은 전자동 디지털 엑스레이(ADR)를 출품하며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3년에 걸쳐 개발된 ADR은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강북삼성병원, 연세대학교 원주 기독병원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문창호 리스템 대표는 "이번 메디카 박람회와 RSNA 방사선 학회 참가는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을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나 전시, 학회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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