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록스타 존 본조비(Bon Jovi)의 딸 스테파니 로즈 본조비가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들은 "존 본 조비의 첫째 딸인 스테파니 로즈 본 조비가 재학 중인 뉴욕 해밀튼 대학교에서 헤로인 등 마약을 과다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이날 새벽 2시경 기숙사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돼, 다른 재학생이 이를 신고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그의 방에서는 헤로인과 마리화나를 비롯한 마약성 약물이 발견됐다.
스테파니와 같은 방에 있었던 21세 남학생 또한 헤로인 소지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는 건강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법정에 설 예정이다.
한편, 스테파니는 본조비와 부인 도로시아 헐리 사이에서 태어난 네 아이 중의 장녀로 뛰어난 미모로 현재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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